이상하고 아름다운 _ ♧

1화 : 이상하고 아름다운 _ ♧

몇 년이였는지는 모르지만 오래전 12월 25일 ,

나는 처음보는 사람을 봤다

크리스마스에는 다같이 밖에 나가 눈 내리는 것도 구경하고 길거리에서 처음 보는 사람을 보지만

그렇게 처음 보는 사람이 아니라 , 정말로 처음 보는 사람이였다

살면서 이런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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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우와 !! 눈이다 눈 !!

겨울 부모님

겨울아 - , 그렇게 뛰어다니다 넘어질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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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괜찮아요오 !! 안 넘어지는ㄷ ....

꽈당 -

겨울 부모님

겨울아 ,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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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흐잉 .... , 여기 쪼꼼 아픈데 아직 더 놀 수 있어요 !!

겨울 부모님

아이구 , 놀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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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녜에 !!

겨울 부모님

이름이 겨울이라서 그런지 겨울을 엄청 좋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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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나는 겨울이니까아 , 이따가 눈도 내리게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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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내가 눈 내리게 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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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이야압 !! 눈 내려라 !!!

신나서 팔을 붕붕 흔들며 말하는게 꽤나 귀여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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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한

....

그 모습을 지켜보던 정한이 겨울에게 손가락으로 무언가 하더니

겨울이 손가락으로 휘휘 저으며 주문을 외치자 눈이 더 펑펑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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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우오아 !! 엄마아 !!! 나 눈 내리게 했어요 !!

겨울 부모님

우리 겨울이 눈의 요정인가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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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오예에 ! 나는 눈의 요정이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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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한

.... 귀엽네 .

정한이 겨울을 바라보며 작게 말하자 이에 반응한 겨울이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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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으응 ? 모지 ?

겨울 부모님

겨울이 왜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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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갑자기 누가 나보고 마악 귀엽따구 그래써 !!

겨울 부모님

허업 , 어떻게 알았어 겨울아 ?

겨울 부모님

엄마가 우리 겨울이 귀여워서 속으로 말한건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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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아하 ! 움마가 말한거였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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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한

... 뭐야 , 어떻게 들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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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한

나랑 멀리 있어서 들리지도 않을텐데 .

겨울과의 거리가 꽤 먼 위치에 있던 정한이 이상함을 느끼며 중얼거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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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한

속으로 말하면 못 들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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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한

..... ( 안녕 , 처음 보는 꼬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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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으엥 ? 엄마 !! 누가 계속 나한테 말거는거 같은데에 !!

겨울 부모님

응 ? 엄마랑 아빠는 아무 말도 안 했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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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아닌데에 .. , 누가 나한테 막 인사하고 꼬마라고 해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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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한

.... 너 뭐야 , 뭔데 내가 말하는걸 다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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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한

... 나는 인간이 아니라서 안 들릴텐데 말이야 .

정한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오기 때문인지 계속해서 주변을 살핀다 .

그러다 눈이 마주쳐버린 정한과 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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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 ( 저 친구가 말하는건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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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한

흠칫 - ] 너 뭐야 , 어떻게 나한테 네 생각이 들리는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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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 나는 한겨울이라고 하는 눈의 요정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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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 엄마가 나보고 눈의 요정이라고 해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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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한

........ 눈의 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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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 응 !! , 나는 커서 눈을 엄청 내리게 한 다음에 눈사람도 어엄청 큰거 만들어서 눈 나라에 세울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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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정한

( 꼬마라서 그런 생각을 하는거야 , 아니면 네가 내 신부인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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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우음 ... , 엄마 !! 신부가 모야 ?

겨울 부모님

응 ? 갑자기 신부가 궁금해 겨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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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응 !! , 저기 있는 친구가 나보고 신부냐고 물어봤어 !!

겨울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곳을 바라보자 정말로 한 사람이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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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 속닥 ) 긍데에 , 되게 이상한데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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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예쁜데 남자야 !!

겨울 부모님

그러게 , 되게 이상한데 아름답게 생겼어 .

겨울 부모님

쓰읍 , 도깨비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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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아니야 움마 , 도깨비는 무섭게 생겼자나

겨울 부모님

그럼 예쁜게 뭐가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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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아하 !! 나 알거가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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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알고보며언 , 마악 이케 예쁘게 생긴 구미호 아니야 ?

겨울 부모님

아구, 겨울이 구미호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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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겨울

으응 !! 구미호는 꼬리가 아홉개라고 했어 !!

나의 부모님도 그 사람을 보고 이상하고 아름답다고 말했고 ,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그 사람을 본게 아마 초등학교를 입학하려는 유치원생이였고 ,

지금의 난 이제 갓 스무살이 되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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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한 겨 울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