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그 개싸가지
9화(그냥 먹어)


민여주
저기, 여기 이불이예요


김태형
고마워요

민여주
빤-히)......


김태형
왜 그렇게 쳐다봐요..?

민여주
아니.. 우리 앞으로 계속 볼텐데

민여주
계속 저기, 그쪽 할 순 없잖아요?


김태형
음..그건 그렇네여

민여주
손을 내밀며)난 민여주야


김태형
이렇게 바로 반말을 써요?

민여주
뭐 그쪽도 동의한거 아닌가?


김태형
그러지 뭐, 내이름은 김태형

민여주
그쪽도 만만치 않게 친화력이 좋네


김태형
그러니까 배우 하겠지?

민여주
근데 몇살?


김태형
22살

민여주
나보다 오빠잖아..)


김태형
딱 보아하니 내가 오빠인거 같은데

민여주
오빠는 무슨...아저씨지 아저씨!!!


김태형
아니 몇살 차이도 안나면서 아저씨라니!!

민여주
무시) 아저씨, 치킨 오늘 쏘면 안돼?


김태형
오늘?

민여주
아 톱배우면 돈 많을 거 아니야...


김태형
이럴때만 톱배우래...

민여주
치킨에 맥주 콜?


김태형
나 내일 촬영있는데..

민여주
그럼 나 혼자 마시지 뭐

치킨을 시키고

민여주
잘먹겠습니다!!


김태형
치킨을 먹는 여주를 보며) 많이 먹어

민여주
아저씨는 안먹어?


김태형
난 원래 촬영있는 날 전에는 밥안먹어

민여주
이건 밥아니고 치킨인데


김태형
그건 그렇네 ㅎ

민여주
닭다리를 주며) 그러지말고 먹어, 하나는 괜찮아


김태형
난 진짜 안ㄷ..으븝

민여주
닭다리를 쑤셔넣으며) 그냥 먹어


김태형
우물)아 딘따 앙대는데...

민여주
어때? 맛있지?


김태형
.....(끄덕

민여주
뿌듯)거봐, 안먹었으면 후회했을껄?


김태형
피식)

되게 오랜만에 왔는데..글도 망한거 같고....

근데 또 슬슬 반말도 하면서 가까워지는거 같은 느낌..ㅎㅎ

댓글 달고 가기~( 오래 잠수 타서 미안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