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에게
제목..몰라요(?)


난혼자다..핸드폰을 사무실에 두고왔다..주변에있는것은 쓰러진 2명과 내앞에 나를 부르며 피를많이 흘리고있는..지훈이..그누구도 도와줄사람이 없었다..


박지훈
여주야..

이여주
제발...ㅠ


박지훈
여주야..목걸이ㅃ...(쓰러진다)

이여주
아냐아냐..그러지마..제발...지훈아ㅠㅠ

그누구도..없었다 나혼자...였다

이여주
도와주세요...ㅠ

1년후..

나는 벚꽃이 떨어지기전..잔디에쭈그리고 앉아 생각했다

다..내탓이야.. 그때..누구든 불렀어야했는데..내가 죽였어..내가..하...

이여주
....보고싶다ㅠ

그때 박지훈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내옆에앉아 말했다


박지훈
누구?

이여주
...박지훈


박지훈
(여주의 머리를쓰다며준다)ㅎ..

낮설지 않았다..내머리를 쓰담쓰담 해주는..이사람이..

박지훈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았다


박지훈
무슨생각해?

이여주
...박지훈

난 온통 박지훈 생각 뿐이었다..그리고..

이여주
당신이요


박지훈
나?

이여주
..네


박지훈
..나는왜?

이여주
그냥..제가아는 사람이랑..닮아서


박지훈
..그사람을 좋아해?

이여주
네..많이


박지훈
ㅎ..그사람은 널좋아해?

이여주
네..많이요

이여주
근데..이젠 없어요..


박지훈
..어디있는데?

이여주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르키며)저기..위요


박지훈
...하늘?

이여주
네..아마도...


박지훈
멀리있어?

이여주
모르겠어요..가까이있는지..멀리있는지..저위에잇는지..아래있는지..살아..있는지


박지훈
...살아있을꺼야 가까운곳에서

이여주
...어떻게알아요..?


박지훈
그냥..내 직감이야


박지훈
(자리에서 일어나 여주를 쓰담(?)해주며)그만울고 이제가자

이여주
어딜가요..갈곳이 없는데...


박지훈
(여주의 손을 잡아 일으키며)좋은곳..? 데려다줄께

그렇게말하곤...

이여주
여긴..카페잖아요


박지훈
ㅎ..그렇지..

이여주
여긴왜요..?


박지훈
우리..얘기좀하자

이여주
..무슨얘기요


박지훈
그냥..사소한거 너먼저해 나의대한 궁금한거

이여주
...

이여주
이름..이뭐에요?


박지훈
...지훈

이여주
..네?


박지훈
박..지훈

이여주
박지훈..이요?

박지훈? ...동명인이겠지..그때..지훈이는 이미 갔는데..


박지훈
ㅇ..왜?

이여주
ㅇ..아니에요

이여주
그럼 나이는요?


박지훈
24

이여주
...동갑이네..


박지훈
그럼 말편하게하고

이여주
..난 더이상 궁금한것이없어..


박지훈
ㅎ..그럼 내가 물어볼께

이여주
응..


박지훈
이름이뭐야?

이여주
이여주..


박지훈
좋아하는사람있어?

이여주
..응


박지훈
아까말했던..그사람?

이여주
..어


박지훈
어디서 살아?

이여주
XX빌라


박지훈
요즘 고민같은거있어?

이여주
응..


박지훈
말해줄수있어?

이여주
..1년전에...내가좋아하는 사람이 허리에 총을 맞고 쓰러졌는데..그때 는 회사 창고였고..주변에는 죽은 두사람과 내가좋아하는사람 그렇게남겨져서 너무두려워서 내가 도망쳤어..근데..그뒤론 어떻게됬을지..죽었는지 살았는지.. 살아있다면 지금 뭐하고있는지

이여주
어디있는지..계속 죽었다고..생각하니까 나때문에 죽은것같아..자괴감들고..


박지훈
...그게..고민이구나

이여주
어..계속 이속이 답답하고 아파..


박지훈
(여주의 손을 잡는다)

이여주
...


박지훈
..뭐마실까?

이여주
응..


박지훈
뭐마시고싶어?

이여주
난 딸기 스무디


박지훈
알았어 조금만 기다려

(잠시후)


박지훈
(스무디를 내밀며)여기

이여주
고마워..

다 먹고나서


박지훈
가자 데려다줄께

이여주
ㅇ..응


박지훈
(여주의 손을잡는다)

이여주
...


박지훈
여주야..

이여주
ㅇ..어?


박지훈
나..오늘아니면 못말할것같아서..

이여주
ㅁ..뭐가?


박지훈
나랑..사귀자

이여주
ㅇ..어?


박지훈
..대답..안해줘도되


박지훈
그냥 이말 하고싶었어

이여주
...어


박지훈
벌써 다왓네

이여주
ㅇ..어


박지훈
내일또..보자

이여주
ㅈ..잠깐만


박지훈
왜?

이여주
전화번호..


박지훈
010-XXXX-XXXX 이따가 연락..하고싶으면 하고

이여주
ㅇ..응

이러면 안되는데..나왜이럴까..

죽었는지 살았는지..진짜 미안해..어느세계에있든..나..다른 지훈이를 좋아하는것같아..어쩌면 너가..그사람일수도..

그사람일수도...?

이여주
진짜..그러면 얼마나 좋아..닮은사람이아닌..같은사람..

(다음날)(저녁)

어제..지훈이가준 번호로..문자를 보냈다

이여주
[뭐..해?]


박지훈
[여주야? ]

이여주
[아..응]


박지훈
[만날까?]

이여주
[그래..]


박지훈
[그냥 쉬고있어 너네집으로 갈께]

이여주
[응..]

(잠시후)

똑똑


박지훈
여주야~

이여주
어 잠시만(문을 열어준다)


박지훈
안녕~

이여주
어..안녕


박지훈
ㅎ..

이여주
저..지훈아


박지훈
응?

이여주
나 궁금한거있는데..


박지훈
뭔데?

이여주
너..ㅇ..아 아니다


박지훈
왜~ 뭔데

이여주
아냐..


박지훈
알았어


박지훈
여주야

이여주
ㅇ..어?


박지훈
음..(손을잡는다) 너이런거 좋아하지?

이여주
..어?


박지훈
...연애하고싶어..너랑

이여주
...

뭘까..계속너가..내가알던 박지훈같아..행동도..목소리도..모습도..하나하나 다 똑같아


박지훈
연애하자 여주야

이여주
ㅇ..응


박지훈
ㅎㅎ그리고...(여주를 안으며)가끔은..이렇게 안기도하고.. 손도잡고..

이여주
...(눈물을 흘린다)


박지훈
(여주의 눈물을 닦아주며) 도와주기도하고...

그말에 울컥해 지훈이의 품에서 한없이 울었다

한참 동안 울던나는 지쳐서 잠에들었다


박지훈
(여주를 침대에 눕힌다)


박지훈
갑작스럽게..내가 그때 지훈이라고하면..너가 많이 놀라겠지..? 그래서..천천히..다가갈려고...잘자 여주야..


박지훈
(여주의 입술에 입을 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