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a song story
EP.3 봄바람 <박지훈>


전쟁이 일어나던 때

산속에 숨어 살고 있는 나는

피로 범벅된 그를 발견했다.


박지훈
으윽...


박지훈
뭐야...


박지훈
여기가 어디지?


화령
저희집이요


박지훈
!!


박지훈
너!!


화령
저요??


박지훈
너뭐야.


화령
아니 살려준 사람한테 뭐냐니..


박지훈
그냥 죽게 내비두지그랬어


화령
아니 숨이 붙은사람을 그냥 지나치겠어요??


박지훈
...


화령
이거 드세요!


박지훈
안먹어


화령
아..팔..다쳐서 그런거죠..?


박지훈
아니 그냥 안먹는다고.

-꼬르륵


박지훈
...


화령
진짜..?


박지훈
어.


화령
그러지 말고 아~ 해봐요


박지훈
안먹는다고


화령
아~!


박지훈
...


화령
잘먹으면서..

그렇게 만남을 시작하여 1년이 지나 또 겨울이 왔다.


박지훈
이렇게 밖에 나오면 안춥냐?


화령
눈쌓인 숲이 얼마나 이쁜데..


화령
봐봐! 이쁘지??(활짝


박지훈
이쁘네.(피식


화령
지훈아!


화령
이것봐!! 고드름!! 이거 은근 맛있다?


박지훈
야! 그거 더러워


화령
?(이미 먹고있는중


박지훈
ㅋㅋㅋㅋ다람쥐같네ㅋㅋ


박지훈
귀엽네귀여워(쓰담


화령
....?


박지훈
?


화령
뭐하는거야?


박지훈
이..이거!! 그냥 가끔씩 나오는 습관이야


화령
아~ 나도 해볼래!

화령은 지훈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화령
어? 이거 쓰다듬으면 얼굴이 빨게져?


박지훈
!!


박지훈
야! 추워!


박지훈
집가자


화령
아..아직 못봤는데..


박지훈
빨리!!


화령
지훈아!! 짠!


박지훈
? 이게뭐냐


화령
선물!


박지훈
넌 맨날 선물이있냐...


박지훈
보나마나 또 도토리목걸...


박지훈
어?


화령
내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주라고한거야!!

지훈이 받은 선물은 벚꽃모양에 보석이 달린 목걸이였다.


박지훈
이런건 남자가...


화령
뭐라고?


박지훈
아니야.. 고마워


화령
ㅎㅎ

-콰쾅-


화령
꺄아아아악!!


박지훈
령아!!

갑자기 날라온 폭탄에 집은 부서지고 화령과 지훈은 쓰러졌다.


화령
지훈아!!


박지훈
령아!! 이리와!!

-잡아라!!!


화령
지훈아...


박지훈
괜찮아 내가 있잖아

소대장
박지훈!!!!!


박지훈
!!

소대장
거기 있는거 다알아

소대장
너 내 동생을 죽이고도 살아남을것같아???


화령
동생...?

소대장
나와.

소대장
같이 도망친 년 죽이기전에.


박지훈
...


화령
안돼!! 지훈아 가지마!!


박지훈
령아 조용해지면 저쪽으로 달려


박지훈
그럼 바다가 보일거야 거기서 보자


화령
싫어!! 너랑 같이갈거야!!


박지훈
나 금방 갈게 너 나랑 오래살고싶다며


화령
알겠어...

소대장
드디어 나오는군..


박지훈
니 동생은 내 손에 죽은게 아니야

소대장
닥쳐!!!!

소대장
동생 몸에 박힌 총알..

소대장
너밖에 안쓰는 총알이었어 알아?


박지훈
난 그날 니 동생이랑 같이 있지않았다고!!!

소대장
후우...죽어

소대장
죽어!!!!!!

-탕-


화령
커억...


박지훈
령아...

소대장
기분이 어때..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지?


화령
지훈...지,...지훈아...


박지훈
안돼...


박지훈
령아..안돼..

지훈이 잡고있던 령의 손이 바닥에 닿았고

화령은 끝내 눈을 뜨지않았다.


박지훈
개새끼 나 아니라고했잖아

소대장
너도 소중한사람 잃고 살아봐.

소대장
얼마나 지옥인지 겪어 보라고

지훈은 소대장의 총을 뺐었다.


박지훈
너 사람 잘못건드렸어.

-탕-

소대장
박지훈...개...ㅅ...

-소대장님!!!!

-야!!! 쏴!!!!

-탕탕탕탕-

총알 4발이 지훈의 몸을 관통했고

지훈은 하얀 눈을 피로 물들였다.


박지훈
려...령....

령아 우리 다시 만나...

봄바람이 지나면 내가 찾아갈게.

[67년후]

-야! 령아!! 너 오늘 뮤지컬보러간다며??


화령
응!! 진짜 힘들게 뽑혔다..

-갔다오고 후기좀!!


화령
ㅇㅋㅇㅋ 갔다올게!!


화령
사람 진짜 많다..


화령
화장실 먼저가야되나?


화령
싸고 나니까 훨씬 시원하네..

-퍽-


화령
꺄아아악!!

누군가 화령과 부딪혔고 화령의 물건은 다 떨어져버렸다.


화령
아..죄송합니다..


화령
어? 내목걸이!!


박지훈
이거요?


화령
네 맞아요!! 감사합니다..엄마가 물려준거라..


박지훈
찾았다.


화령
네?


박지훈
령아 보고싶었어.


화령
제 이름을...어떻게..


박지훈
전생에 제 연인이었어요


박지훈
당신


춘배작가
망했어ㅠㅠ요ㅠㅠ


춘배작가
앞으로 잘하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