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 나 회귀했어요 ㅎ "
[02] 만남


또각_

_또각

또각_

연화/시녀
아가씨!

연화/시녀
잘다녀 오세요!

연화/시녀
꼭! 황태자 저하마음을 얻고 오시고요

연화는 " 황태자 "라는 단어만 작게 얘가한뒤 나에게 인사했다.


이예인
응..ㅎ 잘다녀 올게


이유이
아부지 어머니이~!!!

유이는 과장되게 몸짓을 키워 달려가 후작에게 안겼다.

이후작/이백헌
어이쿠..!

이후작/이백헌
우리 막내아가 잘다녀 오거라-

한 연/유이의 엄마
그래. 유이야.. 엄마는 잘갔다오기만 바랄게~


이유이
네! 아버지 어머니!!

이후작/이백헌
허허...

후작의 눈은 예인에게 갔다.

예인은 후작의 눈빛을 알아보곤 사뿐히 후작부부 앞으로 걸어왔다.


이예인
아버지 어머니. 다녀오겠습니다.

이후작/이백헌
쯧...어딜가나 예를 갖춰야 할것인데

이후작/이백헌
데뷔당트가 얼마나 중요한진 알고있지

후작은 예인이 마음에 안든다는 눈치로 예인을 핍박했다.


이예인
네 아버지.

한 연/유이의 엄마
그래 예인아. 이 엄만 너가 잘다녀오기만 기원할게

한 연/유이의 엄마
데뷔당트 잘 치르고 오ㄹ-

이후작/이백헌
뭘 잘 치르고 와. 이미 망한것 같구만

이후작/이백헌
옷좀보게나 이리 촌스러운 옷을입곤...

후작은 말을 연의 말을 자르곤 다시한번 예인을 욕보았다.


이예인
아버지의 기대치만큼은 안되겠지만... 최선을 다해 데뷔당트를 치르고 오겠습니다.

이후작/이백헌
됐다 꼴보기 싫다.

한 연/유이의 엄마
하아...여보 ..

한 연/유이의 엄마
미안하다 아가, 얼른 마차를 타고 출발하렴

연은 후작의 팔을 잡고 말리며 예인을 마차를 태워 보냈다.


이예인
후우...정신 똑바로 차리자. 이예인.

다그닥_

_다그닥

말의 발굽소리가 어느덧 지겨워질때쯤

마부
아가씨, 황궁에 도착하였습니다.

마부가 도착소리를 알렸다.

ㅡ덜컹.

또각_

_또각...

또각_


이예인
오랜만이네...


이예인
황궁아

예인은 작게 혼잣말을 했다.

이곳의 데뷔당트는 오직 주인공(아가씨=주인공)만 들어갈 수 있기때문에 하녀도 입장을 못한다.


이예인
후우...

ㅡ시끌시끌

성안의 연회장은 모두 시끄러웠다.

ㅡ덜컹


이예인
...

또각_

_또각

또각_

_또각

예인은 백조보다 더 우아하게 연회장안으로 입장했다.

솔직히 말해 예인은 제국에서 TOP3안에 들정도로 아름다운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그때문인지 예인이 등장하자 시끄러웠던 주변은 조용해졌다.

남성
와...이쁘다...

남성
아냐..우아해..

남성
한마리의 백조를 보는것 같군...

여성
흥..저런 외모를 가지면 뭐합니까? 옷은 촌스럽게입는걸요-

여성
무슨 무례한 말씀이신지...저는 저 영애가 입고있는 순백의 드레스를 얼른 입어보고 싶은걸요..

남성
정말아름답군...

연회장은 예인의 얘기로 술렁거렸다.


이예인
' 미안하지만 사교계에서도 적당히 얘기하다 빠져나올 예정이라 '


이예인
' 바로 황제폐하와 황후 폐하에게 인사드리고 황궁구경이나 할까나...'

예인은 드레스를 살짝 들어올려 황제가 있는 방으로 향했다.

ㅡ똑똑똑

ㅡ폐하. 이예인 영애가 폐하를 알현하고자 하십니다.


황제
들어라 하라.


이예인
...(움찔


이예인
' 황제폐하의 근엄한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놀라워..'

예인은 이런생각을 하며 황제•황후궁에 들어갔다

_또각

또각_

ㅡ스윽


이예인
제국의 태양과 제국의 달을 뵙습니다-


황후
흐음...


황제
예의를 거두거라


이예인
예- 폐하


황제
그래, 예인이. 네가 벌써 성인이 다되어 가는구나


황제
예쁘게도 자랐구나. 내딸을 삼고싶을정도야!

황제는 특유의 "허 허-"하는 웃음을 내며 말했다.


이예인
하하...과분하신 말씀이십니다 폐하

예인은 미소를 띄며 대답했다.


황후
예인영애-


이예인
예 황후 마마

황제의 차례가 끝나자 황후의 차례가 왔다.


황후
다른영애들의 외모를 보아하니 강한색의 화려한 드레스를 많이입고, 보석을 두르던데...


황후
왜 영애는 단아하고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것인가


황후
이 황제폐하와 황후에게 다른뜻이 있는것인가 아님


황후
우리를 그냥 개 돼지 취급하는것인가.

황후의 말에 황궁은 얼어붙었다.


이예인
' 나를 시험하시는군..'


황제
화...황후...


황후
폐하 저는 영애의 말이 듣고 싶습니다.


이예인
소녀. 감히 말을떼도 되겠습니까.


황후
말해보세요


이예인
어찌 저같은 천한사람이 황제폐하와 황후마마를 감히 그런취급 하겠습니까!


이예인
소녀, 황제폐하와 황후마마를 만날생각에 외적고민을 한달이나 고려하였습니다.


이예인
이 미천한 소녀가 이런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이유는


이예인
황제폐하와 황후마마를 알현하게될때..


이예인
고귀하신 분들을 뵙는 것이니 이 미천한 피도 조금이라도 고귀한 황후폐하와 황후마마를 닮기위해


이예인
최대한 순백으로 꾸민것입니다.


황후
흐음...


황후
그럼 영애가 보석을 걸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예인
보석이 왜 필요 하겠습니까.


이예인
보석을 둘러 소녀를 애써 반짝이게 하여도


이예인
황후마마와 황제폐하의 고귀하시고 아름다우신 영혼에 빛을 잃을텐데 보석을 두를 이유가 있겠나이까..


황후
흐음...


황후
영애 미안합니다


이예인
예?!

황후의 사과에 예인은 당황했다.


황후
이 황후가 영애의 깊은뜻을모르고 영애를 감히 시험하려 했습니다.


황후
내 사죄하지요.


이예인
아니...아닙니다!!! 고귀하신 황후마마께서 제 미천한것에게....

예인은 얼른 고개를 젓으며 부정했다.


황후
후후..


황제
황후


황제
황후는 어쩜이리 머리를 잘쓰는지..


황후
황제 폐하. 허락해 주신다면 예인 영애를 제 다과회에 초대하여도 되겠습니까


이예인
?!?!


황제
허허.. 황후 그것은 황후의 마음이지요


황제
오히려 황후와 영애가 친해진것 같아 짐은 기쁘오


황후
그럼 영애. 다과회 초대장을 보낼터이니 부디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황후의 얼굴에는 아까까진 볼 수 없었던 다정한 미소가 띄어져 있었다.


이예인
미천한 소녀, 황후 마마의뜻을 받겠나이다.


이예인
후우...

밤이 서려오는 테라스에 기대 예인은 쉬고있었다.


이예인
오늘...정말...피곤한하루야...


이예인
그래도...황후마마께서...나를 초대 해 주시다니...


이예인
푸흐흐....좋아라...

그상태로 2시간이 지났다.

밤은 깊어졌고

예인도 슬슬 돌아가려 몸을 틀었다.

_뚜벅

뚜벅_


이예인
이제 바람이 차니 슬슬 들어가야겠네

또각_

_또각


이예인
돌아가면 목욕부ㅌ...

콰당-!!

예인은 테라스를 나가려던 찰나 누군가와 부딪혀 넘어졌다.


이예인
아흣...


이예인
죄송합니다... 무례를 용서ㅎ...



김태형
영애는...누구인가..?



이예인
아...

ㅡ 힝 분량 조절 실패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