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과 1팀
창고


정국시점*


전정국
으...


전정국
..여기가..어디지..

정국은 몸을 일으겨보지만 손과 발이 묶여있어서 일어날수 없었다.


전정국
아..ㅆ..뭐야..


전정국
윽...

경찰서장
움직이지 말게. 움직이면 더 아플걸?


전정국
!!

경찰서장
왜, 놀랐나?

경찰서장
민윤기가 온다고 뭐가 달라질줄 알았나?


전정국
윤..기형은..어디있지?

경찰서장
아...민윤기?

경찰서장
지금 그자식보다는 니걱정을 해야될것 같은데?


전정국
빨..리 말해..

경찰서장
전정국.

경찰서장
내가 널 죽이지 않고 살려둔 이유가 뭘까?

경찰서장
그건 널 믿어서야.

경찰서장
민윤기에게도 선택권을 줬으니 자네에게도 줘야겠지?

경찰서장
자네가 원한다면 희생양을 민윤기로 바꿔주지.

경찰서장
민윤기를 죽이고, 자네가 살아남는거야.

경찰서장
어떤가?


전정국
난..절때..윤기형을..배신하지..않아.

경찰서장
그래?

퍽


전정국
윽..

경찰서장
새끼야. 내가 이정도까지 했는데 내 의중을 못알아들어?

퍽

경찰서장
죽고싶어? 그래 그렇다면 너도 죽이고 민윤기도 죽여야겠다.

서장이 쇠막대기를 가져온다.

경찰서장
마지막 기회야. 정말 내 뜻을 따르지 않을건가?


전정국
내..뜻은..변함없어..

퍽 퍽 팍 퍽

정국에 말과 동시에 쏟아지는 매질...


전정국
으..윽..하..하아..

경찰서장
(정국에 멱살을 잡으며)새끼야. 약해지지마. 정신차리고, 니 선택에 결과를 보라고.

퍽 퍽


김석진
동작그만. 거기까지.

경찰서장
김석진 경정?

경찰서장
여기는 무슨일인가?


김석진
여기서 제 부하 두명이 죽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서요.


김석진
(수갑을 체우며)당신을 살인미수 및 폭행죄로 긴급 체포합니다.

경찰서장
하하...영장도 없이 나를 체포하는게 가능할까?


김석진
여기 있네요, 영장.

경찰서장
뭐..뭐야..어떻게..그건 내 동의없이는 할수 없는걸...


김석진
제가 경찰 서장이니까요.


김석진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새로온 '총경' 김.석.진 입니다.


김석진
그러므로 이 영장은 제가 허락했으니 가능한 영장이죠.


김석진
설명은 여기까지만 하고, 얘들아. 쓸어.


정호석
네. '서장'님

퍼버버벅


정호석
니들이 감히 누구를 건들여..어?

퍼버버벅


정호석
이것들이 진짜 죽고싶나?

경찰들
잘..잘못했습니다. .


정호석
콱..씨..지민아. 윤기형이랑 정국이 찾아봐.


박지민
네. 형.


박지민
정국아! 윤기형! 어디계세요!


전정국
형...저..여기..있어요...


박지민
정..정국아!


박지민
얼마나 때린거야!


박지민
피투성이가 됬잖아!


박지민
형! 여기 구급차좀 불러주세요!


박지민
정국아..조금만 참아..곧 구급차가 올꺼야.


전정국
하..아..윤..기..형이..위험해요..


박지민
뭐?


전정국
저..저기..

정국이 가르킨 곳에는 윤기가 쓰러저있었다.


박지민
윤..기..형!


박지민
혀..형! 여..여기..


정호석
어? 왜그래?


정호석
!!


정호석
형!

호석이 빨리 달려와 윤기에 상태를 살핀다.


박지민
구급차 부를까요?


정호석
아니. 부르지 않아도 될껏같아.


박지민
네?


정호석
누군가 뒤에서 쳐서 쇼크가 온것같아. 잠깐 쇼크가 온거니까 집으로 옮겨서 상태 지켜보자.


박지민
그래도..


정호석
지금 윤기형이 입원하면 서장한테 좋은 먹잇감을 줄 뿐이야.


정호석
윤기형이 하도 많이 다쳐서 생긴 주치의 집으로 부르면 되니까 걱정 마.


박지민
네...


정호석
걱정하지 마. 윤기형은 강한사람이니까 이정도는 이겨낼거야.

지민은 문서를 담당하는 경찰이라 이런 사건현장이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호석에 말에 조금은 친숙하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