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이랑 "세상 불편한" 한 집 살이
4



정민주
(방으로 돌아옴) 하.. 깜짝 놀랐네


정민주
저 선밴 진짜 싸가지가 없어..


정민주
그리고 너무 무서워.. 흐.....


정민주
교복 불편하다;; 빨리 갈아입어야지..

(갈아입는 중)

(다 갈아입음)


정민주
아 맞다 갈아입고 오랬는데..


정민주
흠.. 튈까? ㅎ

(거실에서 들리는 소리)


홍지수
흠야아암 졸리어히잉..


권순영
즈즈즈즈 즈즈즈즈


김민규
zzzz


정민주
..일단 거실 부터 치우자


정민주
아 그럼 선배가 화낼텐데..


정민주
저선배 늦으면 무서워지는데ㅡ.;


정민주
말하고 갈까??


정민주
에이 그래도 거실인데..


정민주
흐.. 어쩌지이??!

(똑똑)


정민주
네에 누구 세요?


이 찬
(벌컥) 야


정민주
'으아!!' 네?


이 찬
거실 치우고 와 아님 내일 얘들이 화낸다


정민주
'지들이 먹으면 지들이 치워야지 왜 나한테 화낸데;;' 궁시렁궁시렁..


이 찬
너가 가정부니까


정민주
.. 엄밀히 말하면 가정부 아니구 세입자 거든요..!!


이 찬
뭐?


정민주
거실 치우러 가겠다구요 ㅎㅎ


정민주
어.. 근데 어떻게 아셨어요? 거실 치울려고 한거


이 찬
아 들렸어


정민주
네??


이 찬
여기가 원래 한방이었는데 가벽 설치해 놓은거라


이 찬
방음이 안 되거든


이 찬
다~~~^^ 들려


정민주
..전부 다 들으셨어요..?


이 찬
아마~?


정민주
'ㅎ 망했다'


이 찬
빨리 나가봐. 지금 난장판이다


정민주
... 근데 고등학생이 술은 어디서 구했데


정민주
저어.. 선배님들 들어가서 주무세요


전원우
zzzzzzzz


김민규
zzzzzz


최한솔
zzzzzzzz

(걍 다 잠)


정민주
..일단! 치우자(비장)

(다 치움)


정민주
..이제 방에 들어가서 주무세요!!!!


최승철
(방에 들어감)


윤정한
야아 승처라 어디가아..(따라 들어감)

(겨우겨우 13명 다 들여보냄.. '넣다'라는 표현이 맞을듯)


정민주
이 선배님들은 어떡하지;?


정수아
흐히히 난 정하니랑 잘래에ㅔ(잠결)

지금 비어있는방: 정한 방(정한은 승철 방에서 자는 중), 민규방(민규는 거실에서 자는 중. 너무 무거워서 포기하고 그냥 쇼파에서 재움)


정민주
선배 선배(수아를 흔들어 깨움)


정수아
왜애


정민주
들어가서 주무세요!!


정수아
우웅.. 정하니 방 갈래


정민주
네네;;


정민주
선배선배(한솔을 흔듬)


한설
왜애애애


정민주
들어가서 주무세요


한설
우웅..(자연스럽게 민규방으로 감)


정민주
..이 선배는 어쩌지,,

???
야


이 찬
(갑자기 등장) 윤제이 니 방에서 재워


정민주
'윤제이? 이 선배말하는 거겠지??' 넵;


정민주
선배 저랑 제 방 가요


윤제이
우웅 시러어.. 난 지수랑 잘래..


정민주
안 돼요 제 방가요;;


윤제이
후잉..웅..

(제이와 방으로 옴)


정민주
선배가 침대에서 주무세요

(잠결)어엉..


정민주
이불이.. 어딨지?(바닥에 깔고 잘 이불 찾는중)


이 찬
이불 내 방에


정민주
'아 맞다 방음 안된다고 했지..'


이 찬
필요하면 따라와(포스있음;;)


정민주
넵..'흐이잉... 저 선밴 진짜 무서워..'


이 찬
여기 이불


정민주
??? 이거요?


이 찬
어 왜


정민주
이거 선배가 덮고 자는 거잖아요


이 찬
ㅇㅇ


정민주
..?


이 찬
너도 여기서 자면 되지


정민주
네??


이 찬
뭔 생각하냐


이 찬
우리집에 남는 이불 없어


이 찬
사람이 14명인데 남는게 있겠냐


정민주
아.. 저 그럼 방에서 저 선배랑 같이 잘께요


이 찬
윤제이?


정민주
네 제이 선배요


이 찬
그냥 여기서 자지?


이 찬
내가 덮칠것도 아닌데


정민주
'덮치는게 아니라 그냥 무서워요..'


이 찬
(부담스럽게 쳐다보는중)


이 찬
아까 내 방 오라는것도 같이자자할려했던건데


정민주
네?


이 찬
..그런게 있어! 암튼 오늘만 같이 자자


이 찬
너 내 셔틀이잖아


정민주
..네


정민주
'무슨일 있으신가?'


이 찬
(침대에 누움)


이 찬
나 잔다 너도 자라


정민주
넵


정민주
(침대에 따라 누움)


정민주
'2인용 침대인가보네.. 다행이다;;'


이 찬
(갑자기 민주를 안음)


정민주
//.. 뭐에요?


정민주
안 덮친다면 서요..


이 찬
이건 덮치는게 아니지ㅎ


정민주
..


정민주
(그냥 잠)


이 찬
야 넌 근데 내가 어떻게 할줄알고 같이 자냐?


정민주
선배 무서워서 싫다고 말을 못하겠는데 어떡해요오..


이 찬
하;! 그럼 지금 무서워서 이러고 있는거냐?

(이찬이 안으니 경직된 민주)


정민주
네에..


이 찬
(안던 손을 풀어줌)


이 찬
나 진짜 잔다


정민주
네에

(둘다 자는중)

.

..


정민주
...


정민주
(일어남)으아.. 잘잤다

옆을 봄)


정민주
아 맞다 나 이 선배랑 같이 잤지..


정민주
(재빠르게 벗어나려고 함)

(탁,,) 민주의 손목을 잡는 이찬


이 찬
일어났어?


정민주
네

갑자기 민주를 자기 쪽으로 끌어당긴다)

쪽))


정민주
(놀람. 엄청 놀람) 뭐에요??


이 찬
셔틀.키스셔틀


정민주
..'걍 셔틀 다 붙히는거 같은데 에이씨..;; 튀자!!'


정민주
저 아침 준비하러 가보겠습니다아!!

(후다닥)


이 찬
..고맙다고 말했어야했는데


이 찬
에이씨 내가 뭐하러!!(자아분열)


이 찬
쟨 내 셔틀이잖아! 시키는게 당연하지

(사실 어제는 이찬의 엄마.아빠 기일이었다 두분모두 사고로 목숨을 잃으셨다)


이 찬
..그래도 어젠 악몽을 안꿔서 푹 잤네


정민주
흐음.. 아침 뭐하지


정민주
센스있게..해장국!!

몇인분 해야하지..(곤란)

원랜 5인분..하지만 어제 술을 마셨기에 모두가 해장을 할것 같기도 함..))


정민주
일단 17인분!!

(뚝닥뚝닥)

(김치콩나물국 완성)


윤정한
(마침 나옴) 아 속쓰려..


최승철
나도오..


최승철
근데 어제 왜 내 방에서 잤냐


윤정한
몰라 내가 어케 암


정민주
'어제 승처라 같이 자 이러면서 따라 들어가셨어요ㅎ'


정민주
아침 드세요


윤정한
해장국이냐;;


정민주
네


윤정한
오!! ㅇㅋ


최승철
야아아아아아아 다들 기상!!!!!


정민주
(놀람)

(하나둘씩 방에서.. 거의 기어나옴)


부승관
아 속 쓰려


김민규
그니까 적당히 마셨어야지


이석민
어제 뭔일 없었겠지


김민규
니가 막 부승관한테 토마스라ㄱ


이석민
조용히 해^^


부승관
(속 쓰려서 못들음)


권순영
야 아침 뭐냐?


정민주
해장국이요


서명호
오오


전원우
야 부승관 아침 해장국이래


부승관
아 다행이다;;


부승관
해장 못하면 앓아 누울뻔


김민규
ㅉㅉ


부승관
뭐


김민규
뭐가


최승철
야 다 닥치고 걍 먹어^^

(이찬빼고 다 식탁에 앉음)


윤제이
아 내 속..


홍지수
아가 괜찮아?? ㅠㅠㅠㅠㅜ


김민규
야 한설 어제 어디서 잠?


한설
너 방 ㅎ


김민규
?? 그래서 내가 쇼파에서 잤구나!!


한설
ㄴㄴ 니가 여기서 자고 니방 비었길래 거기서 잤지


정민주
'필름이 안 끊기셨나 보네'


김민규
아아..


이지훈
야 근데 이찬은?


정민주
아 방에 있을걸요


권순영
ㅋ 좀 편해 졌나보다?


정민주
네?


권순영
예전엔 극존칭 쓰더닠ㅋㅋㅋㅋ


정민주
;;


윤정한
야 얘한테 너무 뭐라하지마


권순영
지랄 ㅋㅋㅋ 전에 지가 제일 많이 웃었으면서

(사실 민주가 극존칭 쓰면 다들 민주모르게 엄청 웃었었다)

(1살 밖에 안 많기도하고 쫄아서 그런게 느껴져서☆)


이지훈
어제 이찬 괜찮았을려나..


서명호
??어제 걔 술도 안마셨잖아


이석민
ㅇㅇ 어제 어디갔다온다고 해서 빠졌었지


이석민
아..(이제야 기일 알아챔)


전원우
왜?


이지훈
에휴 병신들


이지훈
어제 그날이잖아


부승관
아(바로 알아침)


김민규
아(바로 알아침22)


윤정한
어제.. 이찬 부모님 기일이었잖아


홍지수
그러게.. 괜찮았을려나


정민주
'아 기일이었구나..'


최승철
어제.. 많이 힘들었을텐데

(사실 민주 덕에 괜찮았음)


권순영
..어제 술 마시지 말걸..


정민주
'마셔도 됐을 거에요.

제가 붙잡혀 있있었거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