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과 사랑

Episode 01 : 이사와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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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서 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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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네 _ 이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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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안 피곤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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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저는 괜찮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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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 그렇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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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이사님은 .. 조금 피곤하신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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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조금..? 근데 엄청 피곤하지는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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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아하 …,, “

… 이사님께 언제 고백하지 ?

하지만 .. 날 안 좋아하실 수 있는데 고백하면 .. 그렇지..

하지만 언제까지 내 마음 숨기고 살수는 없는데

짝사랑은 처음이라 그런지 더 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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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어디 앉으면 되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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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아 … 편한곳으로 앉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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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 그러면 여기로 앉지 ”

이사님은 다른 분들과 인사는 하되 같이 앉지는 않았다

다른 분들과 앉는게 불편하신가보다

나도 사실 처음본 분들과 앉는건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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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이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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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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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스테이크 드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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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그러지 , 그럼 서 실장은 뭐 먹을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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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아 .. 저는 로제 베이컨 파스타 먹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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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여기 , 스테이크랑 로제 베이컨 파스타 주세요 “

직원

“ 네 , 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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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서 실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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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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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궁금한게 있는데 … 물어봐도 되려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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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네 ,, 말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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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서 실장은 좋아하는 사람 있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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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아 .. 아직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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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아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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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음 .. 그런데 그거는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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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그냥 … 궁금해서 묻고 싶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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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띠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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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이사님 , 저 전화와서 얼른 받고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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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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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여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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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진

“ 서 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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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응 , 강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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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진

“ 아까 보니까 .. 너 표정 어두워 보이던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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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아 …. 그래보였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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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진

“ 너 표정 꽤 어두웠어 , 이사님 관련 일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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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응 … 그것도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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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진

“ 그것도..? 다른 일도 있는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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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응 .. 이사님께서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하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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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진

“ 허걱.. 그랬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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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응 .. 아직 없다고 하긴 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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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진

“ 너 밖에 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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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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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진

“ 안으로 와서 통화해 , 거기 춥지않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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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응 .. 찬 바람 꽤 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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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응 , 그러자 _ 알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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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서 실장 , 음식 나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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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네 , 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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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맛있게 먹어 _ 서 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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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네 ,, 맛있게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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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아 … 이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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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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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아 ..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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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서 실장 … 아까부터 안색이 안 좋은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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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저 …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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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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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

”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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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기사님 .. OO 아파트로 가주세요 “

“ 네 , 근데 … 실장님은 어디 아프신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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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아 …. 저 , 괜찮습니다 ”

“ 근데 _ 안색이 약간 아파보이는데… ”

“ 아픈거면 병원 꼭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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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네 , 감사합니다 …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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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기사님 _ 캐럿저택 먼저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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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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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서 실장 , 난 괜찮으니까 집에 먼저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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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아 … 근데 , 저 없이 괜찮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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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오늘 서 실장이 아침부터 고생 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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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아니에요 …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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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서 실장 .. 나 물어볼거 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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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네 , 말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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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최근에 회의에서 서 실장이 광고 이야기 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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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네 … 그랬었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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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그 모델은 .. 구했나 해서 물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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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모델은 알아보고 있는데 .. 쉽지 않습니다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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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알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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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그래요 , 급하게 찾지말고 천천히 찾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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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네 ..,, ”

“ 실장님 , 여기서 내려주면 되는건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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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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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서 실장 , 조심해서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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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 … ㅎ 이사님도 조심해서 가세요 ”

손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