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뱀파이어와의 생활
고등학교 졸업과 그후 이야기...


4년후-

이다미
우와... 내가 고등학교를 벌써 졸업하다니...


박지민
신기해?

이다미
당연하지! 시간이 빠르기는하구나...


민윤기
이제알았어?

이다미
에이, 설마!


박지민
ㅎ... 그럼 졸업선물 뭐줄까?

이다미
졸업선물? 괜찮은데...


민윤기
우리가 그냥 주고싶어서 주는거니까. 받고싶은거 말해봐.

이다미
너네한테는 이미 받은게 많아... 더 폐를 끼칠순없어...!


박지민
폐라니... 우리가 해주고싶어서 해준거잖아...


민윤기
그래. 우리가 해준건데. 폐는 아니지.

이다미
지민이한텐 받고싶은게 있는데... 윤기 너한테는 딱히...?


박지민
나한테 받고 싶은거? 뭘까아~?

이다미
아...알잖아! 뭔지...


박지민
난 모르겠는데~?

그때, 민윤기가 박지민의 뒤통수를 한대 때렸다. 박지민은 민윤기를 째려봤다.


민윤기
여자한테서 먼저 그 말 나오게 하는거 아니다.


민윤기
나는 먼저 나가서 기다리거 있을게. 알아서 잘 하고와.

이다미
자...잘하고 오라니! 뭘 하라는거야!


민윤기
잘 알잖아. 그럼 이만.

민윤기는 뒤도 안돌아보고 교실을 나갔다.

민윤기가 나간 교실에는 이다미와 박지민. 둘밖에는 없었다.

이다미
저...그러니까...내가 받고싶은건...


박지민
알아. 지금 줘도 되지?

이다미
ㅇ...어...? 지금?


박지민
뭐 어때. 아무도 없는데.

박지민은 이다미에게 입을맞췄다.

이다미
읍...!


박지민
츄릅...

이다미
자...잠깐!

이다미
하아하아...


박지민
왜? 이거 아니었어?

이다미
마...맞는데... 이렇게 갑자기 하니까 좀 그래서...


박지민
ㅎ... 그럼 집에가서 제대로 해줄게.

이다미
지...집에서?!


박지민
뭐 어때. 집이 오히려 아무도 없고 안전하지.

이다미
민윤기는...!


박지민
민윤기는 우리 연애에 신경도 안써. 걱정안해도 돼.


박지민
왜?

이다미
근데... 너가 뱀파이어라는걸 한번더 확실히 알겠더라...

이다미
그... ㅋ... 키... 하여튼 그거 할때, 니 송곳니가 혀에 닿았어.


박지민
ㅎ... 다음에는 혀를 물어볼까...?

이다미
절대안돼!


박지민
아야야...귀야... 알았어. 절대로 안 물게.

이다미
진짜지? 진짜 물면 안돼!


박지민
알았다니까...ㅎ


민윤기
끝났으면 빨리 나와라. 낮이라 오래있기 힘들다.


민윤기
그리고, 박지민 이리와봐.


박지민
응? 왜?


민윤기
(소곤) 아까 형이 학교앞으로 지나가는걸 봤어. 오늘은 절대 이다미 혼자 다니게 하면 안돼.


박지민
(소곤) 당연하지. 다미는 내꺼야. 아무도 못건드려.


민윤기
ㅎ... 너의 다미사랑을 누가 말리겠냐. 가자.


박지민
담아! 일루와!

이다미
왜 자꾸 담이래...


박지민
방금처럼 그렇게 부를때는 다미보다는 담 이 더 편하단 말야...ㅎ

이다미
치... 그래! 마음넓은 내가 이해해줄게!


박지민
감사합니다~ 담 마마~

이다미
담 마마는 뭐야~ 이상하잖아ㅎㅎ


박지민
난 좋은데?ㅎ 얼른 가자~ 우리 힘들어.

이다미
으앗! 또 까먹어 버렸네... 미안...


민윤기
너 그 무조건 사과하는 버릇 고쳐라.


민윤기
미안한건 됐고, 빨리좀 가자.

이다미
응! 얼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