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는 처음이라

3화 저승사자는 처음이라

김석진 [염라] image

김석진 [염라]

죄인 유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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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고개를 들어 재판장을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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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막상 지옥의 문턱까지오니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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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피고는 신에게 수도없이 빌고 또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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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지옥같은 삶에서 빨리 데려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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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허나, 막상 지옥에 와보니 어떠한가? 정말 이곳이 삶보다 더 나은 곳이라고 생각하는가!

역할

...

죄인이자 망자, 유호철은 두려움에 떨고있었다

누가 봐도 두려움에 휩싸인 얼굴이였다

정호석 [대천사] image

정호석 [대천사]

죄인은 고개를 들어 재판장을 보라는 염라대왕의 말을 무시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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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대천사]

저승을 능멸한 죄를 추가하여..

역할

ㅈ,죄송합니다..!! 살려주세요!!

민윤기 [마왕] image

민윤기 [마왕]

죄인은 이미 죽은 망자로써 이곳에서 그대의 삶에 맞는 형벌을 받는 것이 신들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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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죄인은 자신의 죄를 아는가

3명의 신들은 죄인에게 몰아치듯 호통을 치며 물었다

숨소리조차 낼 수 없는 상황이였다

역할

ㅇ,예예!!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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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죄인은 스스로의 죄를 알고있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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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그대가 말하는 모든 죄중에 단 하나라도 잊고 있다면 저승에 와서조차 거짓을 고한 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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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쓸때없는 죄인의 혓바닥을 뽑도록 하겠다

역할

ㅈ,제 죄는..!!

유호철은 자신의 죄를 일일이 고하였다

사람을 때리고 죽이고..

인간답게 살지 않은 범죄자

어서빨리 이 재판이 끝났으면 했다

민윤기 [마왕] image

민윤기 [마왕]

모두 고하였는가?

역할

예..! 이것이 제 죄입니다..!

민윤기 [마왕] image

민윤기 [마왕]

허-] 죄인은 왜!! 8년 전, 어린아이를 차로 쳤던 그 죄는 잊고 사는가!!

민윤기 [마왕] image

민윤기 [마왕]

그 아이는 전생에도 현생에도 총 2번동안 귀인으로 온 망자였다!!

콰앙-!

민윤기 [마왕] image

민윤기 [마왕]

그대는 그 일을 잊으며 살고 있었다!! 나를 비롯한 이곳에 있는 모든 신들과 이곳에 있는 모든 차사들, 감히 저승을 늘멸한 죄로

민윤기 [마왕] image

민윤기 [마왕]

지금 바로 그 쓸모없는 혓바닥을 뽑아버리도록 하겠다

역할

살려..!!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정호석 [대천사] image

정호석 [대천사]

죄인은 그 모든 거짓들을 우리가 모를 것이라 생각했는가?

정호석 [대천사] image

정호석 [대천사]

중얼-] 한심하기 짝이 없군..

항상 따듯하기만 하셨던 대천사님의 저런 모습은 처음 봤다

신이 된 이유에는 모두 뜻이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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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죄인은 자신의 죄를 하나하나 다 알면서도 그들에게 용서를 구하지 않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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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사과 하나 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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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그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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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저승법 제 17조 3항 자신의 죄를 외면한 죄인은 그 죄를 마주한다는 밥에 따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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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죄인 유호철은 2300년간 얼음에 갇혀 자신의 죄를 마주하도록 하라

쾅-

쾅-

죄인이 끌려나갔다

아마 지옥으로 가 형벌을 받게되겠지

정호석 [대천사] image

정호석 [대천사]

하아.. 오늘은 귀인들은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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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대천사]

왜 악인들만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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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대천사]

재판하기 싫어 저딴놈들 그냥 소멸시켜버리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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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2300년 너무 적은 거 아니냐

죄인의 형벌은 마왕님께서 결정하신다

이 형벌을 내리는 것은 염라대왕님께서 하시는 것 뿐

민윤기 [마왕] image

민윤기 [마왕]

삼신께서 말씀하시길 2300년의 형벌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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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마왕]

치킨집 닭으로 12년간 환생, 8년간 돼지로 환생시키시겠대

정호석 [대천사] image

정호석 [대천사]

20년간 짧은 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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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다음 죄인을 들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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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대천사]

탁-] 안해 아동폭력..? 난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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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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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대천사]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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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마왕]

저 죄인에게 조금의 덕이 있다면 그걸 판단 해야할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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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대천사]

판단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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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일단 재판 시작하자고..

죄인들에게 남아있는 조금의 덕

누군가에게 베풀었던 친절

누군가에게 행했던 배려

이것들이 덕이되어 저승 재판에 이득을 준다

저 여자는 덕 따위 없었으면 좋겠다

김여주 [일반차사]

중얼-] 애를 때려놓고.. 덕까지 있으면..

김여주 [일반차사]

안돼.. 애기가 너무 불쌍하잖아..

재판이 진행되었다

여자는 울부짖고 땅을 치며 후회한다 말했다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정호석 [대천사] image

정호석 [대천사]

죄인은 한 아이의 유년시절을 망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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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대천사]

자신이 낳은 아이를 품어주진 못할망정!! 내팽겨치고 차갑게 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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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대천사]

아이에게 그리 굴라고 신이 축복을 내려준 줄 아는 것이냐!!

역할

죄송,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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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대천사]

사죄는.. 내가 아닌 너의 아이에게 빌었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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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대천사]

고아원에 버리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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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대천사]

그날 강에 뛰어들기 전에 넌 아이에게 죄를 빌었어야했다!!

역할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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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대천사]

죄인은 신의 축복을 능멸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버리게 됨으로써 살인보다 더한 죄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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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대천사]

..덕이 있어도 스스로의 생명을 버린다는 건 저승에선 용서할 순 없는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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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

민윤기 [마왕] image

민윤기 [마왕]

...

분노한 신은 무서운 법

대천사님께서 분노하셨고

이에 대해선 그 어떤 신도 아무 말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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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대천사]

죄인에게 화염에 휩싸여 살이 태워지는 고통을 느낄 벌을 100년, 그 후에 소멸을 명한다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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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들어오거라

김여주 [일반차사]

차사 김여주 염라대왕님께 인사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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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마왕 곁에 조금 있었다고 벌써 차사티가 나는구나

김여주 [일반차사]

싱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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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이제 긴장이 덜 되는건가?

김여주 [일반차사]

마왕님보다 대왕님께서 더 부드러워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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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싱긋-] 듣기 좋은 말이네 마왕이 질투하겠어

김여주 [일반차사]

마왕님껜 비밀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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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무슨 일로 왔어

김여주 [일반차사]

저..

김여주 [일반차사]

악인들을 보러.. 이승에 다녀왔어요..

김여주 [일반차사]

마지막에 재판을 한 죄인한테.. 아이가 하나 있던데..

김여주 [일반차사]

그 아이는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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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그 아이가 걱정되서 온건가?

김여주 [일반차사]

끄덕끄덕-]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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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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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진정한 차사가 됐다는 말은 정정해야겠네

김여주 [일반차사]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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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차사는 수많은 망자들을 데리고 와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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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악인과 귀인, 어린 아이와 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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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분노하고 감사하며 슬픈 일들이 많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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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누군가를 걱정하는 마음이 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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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차사일을 쉽게 할 순 없겠지

김여주 [일반차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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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마음을 굳게 먹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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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흔들리면 안되는 일이 차사들이니

김여주 [일반차사]

네.. 명심하겠습니다

역시 쉽지 않네..

아직은 어려운 존재인걸까

대왕께서는 뒤로 기대며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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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그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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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싱긋-] 덕이 많은자가 데려가 잘 키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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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걱정하지마

김여주 [일반차사]

베시시-] 다행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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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염라]

그래 가봐

김여주 [일반차사]

꾸벅-] 감사합니다..!!

다행이다

덕이 많은 사람에게 갈 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