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portal:ポータルの秘密
01:事件の始まり



기자
시장님, 이번 포탈에 대해 한마디 해주시죠!

기자
발명 계기가 뭔가요?

기자
정말 누구나 들어갈 수 있나요?

기자
한마디만 말해주세요!

기자
지금 어디어디 지역에 설치되어 있죠?

강석훈
한마디 하겠습니다 국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 삶의 질을 높혀주어 보다 나은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설치하였습니다 이곳은 누구나 무료로 들어갈 수 있으며 되고싶은것은 모두 이룰수 있습니다

강석훈
이상입니다

기자
강석훈 시장님 한가지 더 물어볼 것이 있습니다

강석훈
뭐요?

기자
현재 그곳에 들어간 몇몇 사람들중 한명도 못 나오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 입니까?

강석훈
허허..그건 그곳에 들어간 사람들 모두 그곳이 좋아졌기 때문에 못나오기보다는 안나온다는 개념이 맞을 듯 합니다 허허

강석훈
'시발..어떻게 안거야 분명 비밀로 해 두었는데'

강석훈
이상 기자회견을 종료 합니다

기자
저기요! 저 질문 못했는데요

비서
오늘은 이만 돌아가시죠


김여주
와..무슨 기자회견이 저렇게 난잡해?


최예진
서울에 포탈인가 뭔가 그거 개장해서 저러는 것 같애


김의진
모든게 다 이뤄진다나 뭐라나


우시영
뭐든게 다 이뤄지는게 과학적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거 아니지 니들?


우시영
저게 진짜면 난 벌써 가서 뷔페 조지고 왔을걸 ㅋㅋㅋ


최예진
넌 역시 또 먹을거냐 ㅋ


김의진
가오도 병이다...하


우시영
얘네가 진짜..내말이 구라같냐?


최예진
응 매우 심각하게 구라같아 ㅎㅎ


김여주
흠..


우시영
뭐야 얜또..왜이렇게 진지해?


김여주
우리 한번 저기 가볼래?? ㅎㅎ


최예진
됐어됐어 안그래도 서울 여행 끝나기도 전에 돈 거의 다써버렸는데


최예진
거기까지 가면 우리 컵라면 사먹을 돈도 없다구..


김의진
아까 강석훈인가 강석고인가 그사람이 무료라고 하지 않았어?


최예진
그건 그렇지만..경비도 들고 무엇보다 아직 생긴지도 얼마 안됐는데 아무런 준비없이 가는건 좀 그렇잖아


우시영
오호~? 최예진 솔직히 너 지금 겁먹었지?


최예진
아 뭐래 ㅈㄹ 자제좀;; 겁 안먹었거든? 나는 그냥 단지


우시영
자자 짐챙기고 얼른 출발~


김여주
오예~ 가자가자


최예진
어떻게 되도 난 모르는거야 알겠지?


김의진
마음데로 하던지~ 근데 왜 따라오는데?


최예진
우시영 저새끼가 나보고 겁쟁이라잖아..!


김여주
니네 진짜 유치하다 하하... 싸우지 말고 얼른 가자

우리는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부터 친해졌다

사실..새학기고 같이 올라온 애도 없어서 올해도 반에서 겉돌겠니 싶었는데

얘네들이 먼저 다가워준 덕분에 잘 지내게 될 수 있게 되었다

가끔은 아무도 안붙고 혼자 이 학교에 온게 어쩌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도 내 중학교 시절을 모를테니까 ...


우시영
...야


김여주
.....


우시영
야! 또 멍때리냐 김여주? 오늘 얘가 왜이래?


우시영
너 이 언니가 약좀 제때 먹으라고 했지 으휴 으휴 ,,, 역시 넌 내가 없으면 안 ㄷ..


최예진
쯕팔르느끄 읍득츠그 그즈... ㅈㅂ


김여주
너 없으면 안돼긴 뭐가 안돼 ㅋㅋ 빨리 가자 나 심심해 죽겠단 말이양~


김의진
잠시만! 우리 근데 뭐 타고 가 ?..


최예진
아?


우시영
뭐타고 가긴 당근 최예진 타고 가면 돼지


우시영
저 부피면 북한까지 관광 쌉가능


김의진
맞을짓을 셀프로 하네 으휴 ,,,,


김여주
아 우리 그거 타고 가면 되겠다 !


최예진
뭘 타고 가는데?


최예진
결국 탄다는게 택시냐..


김여주
히히..이미 탔는데 어쩔 수 있냐?


김의진
맞아맞아 이 찜통같은 날씨에 버스타는 것보다 훨씬 낫구만~


최예진
니들은 경제 관념이라는게 뇌랑 독립해서 존재하세요? 일단 타기만 해도 1분당 200원이 깨질뿐더러 웅애웅앵....


우시영
조용조용 (필) !!


우시영
이미 탔는데 뭐 어쩔 수 있겠냐? 궁시렁 대지 말고 걍 조용히 갑시다


김의진
옮소 옮cow!


최예진
제발 그 좆같은 드립 안쳐주면 안돼니? ㅎㅎ


김의진
웅.. 무섭당 그지 시영아?


우시영
웅웅 꺄아..너무 무서워!


최예진
나를 봐서라도 참자 ..


김여주
얘들아 흐름 깨서 미안한데 좀 자도 될까? ㅎㅎ


김의진
엥? 여기까지 별로 안먼데 자려구?


김의진
나중에 깰때 엄청 피곤하니까 조심해 ㅋㅋㅋ


김여주
웅... 나 나중에 도착할때 깨워줘야 해 알았지?


김여주
저번처럼 나 버리고 튀면 니들 인생 두조각 난다 .. 알써?


우시영
이번에도 버리고 가면 내가 사람이 아니다 ㅋㅋ 진짜 깨워드림 걱정 마셈


우시영
아 ! 그리고 시영이 꿈 꿔 히히


최예진
히히? 넌 he he 아니고 ?


우시영
아 왜 또 시빈데 ;;

택시기사
거 학생들 좀 조용히 하면 안돼긋나? 학생들만 있는 것도 아닌데 거 조용해 해줘잉


최예진
네 죄송합니다 ㅜ 못난 친구를 둔 제 잘못입니다

택시기사
에잉 쯧.. 나 때는 말이야 그런 친구는 어?


김여주
'피곤해.. 십분 거리라서 눈만 감고 있을려고 했는데 '


김여주
'몰라 그냥 자자 .. 조금만 자면 괜찮을 거야 '

이연아 너 뭐야 왜 대체 나한테 아는척 안하는 건데 ?

헐, 얘가 니가 말한 걔야? 진짜 뻔뻔하다

이연아 너 나 똑바로 보고 말해.대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야, 너 우리 불쌍한 연아 생각은 안하는거야? 니가 바로 니앞에서 니 친구를 못구한탓에 얘가 어떻게 됐는지 봐

너 지금 얘 팔 보고 이런 말 할 수 있어?

그건 정말 내가 아니라고 몇번을 말해 몇번을 말하냐고 ,,

됐어 정아야, 나도 저런애 이제 정말 싫어

지 목숨이 더 중요해서 친구를 버린앤 이제 더 이상 내 친구 아니야

아니라고 정말 나 아니라고 ... 믿어줘


김여주
...아니라고 제발 믿어..줘 연아야


최예진
얜 또 왜이래?


김의진
잠꼬대도 진짜 요란하게 하네 ㅋㅋㅋ 연아가 누구?


우시영
얘들아 친구의 잠꼬대에 귀 기울여봐 .. 연아가 누굴까 연아가


최예진
연아가 누군지 니 알바? ㅎㅎ


우시영
친구가 연아라는 애때문에 꿈에서 힘들어 하는데 도와줘야지 ! 친구란 그런것이야 하 하 하


최예진
그놈의 친구타령 니가 애냐? 아직도 우정우정 친구친구 거리게 ?


김의진
와 최예진 방금 말 나 좀 실망했어 실망했다구우 ?


우시영
하지만,,! 예진짱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나한텐 관심조차,,없는걸!


김의진
와 드립봐 ㅋㅋㅋㅋ그걸 왜 여따 써먹냐


최예진
야야 일어나봐 김여주. 도착했어


김여주
미안...해


우시영
야야 내가 한번 깨워볼게


우시영
야!!! 연아다!!!!!


최예진
야 .....!


김여주
어...연아 ?


김의진
깼냐? 으이구 침좀 닦아라 나이아가라 폭포마냥 쏟았네

택시기사
뭐 나이야 가라?


김의진
아니 ..나이야 가라 말고 나이아가라 폭포요 ...


우시영
캬캬컄컄픂큐큐퓨큐큐큨ㅋㅋㅋ


김여주
벌써 도착했어 ?


최예진
응 좀 있으면 도착해


최예진
근데 무슨꿈을 꾸길래 연아연아 거려?


우시영
혹시...숨겨온 보이프렌드??


김여주
보이 프렌드는 무슨 .. ㅎㅎ


김여주
그런게 있어~ 너네들은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짠한게


김여주
'사실 이해할 수 없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지'


김여주
어야 도착했다 저기 건물 보여 ?


최예진
헐 진짜네? 저 백화점 위에 있는데가 포탈이야 ?


김의진
저어기 보라색 빤짝빤짝 하는거 맞지?? 개예쁜데?


우시영
근데 이거 무료 맞냐..일단 백화점 옥상에 있는거 자체가 좀 잘못된거 같은데 ?


김의진
우리 석고 아저씨가 무료라고 했으니까 가보작우 !


최예진
아저씨 돈은 여기 있어요 여기서 내려주세요

택시기사
그래그래 근데 너희가 한가지 조심해야 할게 있어


김여주
그게 뭔데요?

택시기사
내 동료중에 몇명도 저기 들어갔었는데 글쎄 그 뒤로 한번도 안보이지 뭐야

택시기사
어딘가 잘못됐을지도 모르겠네잉 .. 강석호 그놈 믿을 만한 놈이여야지 원..

택시기사
너흰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살아서 돌아와라이?


김여주
아..하하하 그럼요 당연히 그래야죠! 음


최예진
조언 감사합니다 저흰 진짜로 가 볼게요!


김의진
환상의 나라 포탈랜드로 ~


우시영
야 김의진 같이가 나 다리에 쥐났어!


김여주
'말은 그렇다고 했지만 아까 그 아저씨말 상당히 걸려'


김여주
'큰 일이라도 나면 어떡하지?'


최예진
왜그래?


김여주
아..아냐 ! 우리도 가자 쟤네 언제 저기까지 갔냐


최예진
음.. 알겠어


김의진
와 사람 진짜 많네?


우시영
그래도 우리 정도면 빨리 온듯 ?


김여주
와..우리 뒤에 사람 봐봐 진짜 많네


최예진
우리같이 말만 듣고 온 호구같은 사람이 또 있을 줄이야


우시영
너 지금 저사람들한테 호구라고 했냐 앙?


김여주
아니아니 말이 그렇다는 거지 진짜 호구라고 생각하겠어?


최예진
응?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는건데


우시영
아오 저 주둥아리좀 봐 나불나불 나불 나아아불~

경호원
거기 조용히 해주세요

경호원
모두 차례 지켜서 들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김여주
'저 경호원 진짜 수상하게 생겼는데'

경호원
.....


김여주
'왜 저렇게 뚫어져라 보는거지?'


최예진
그야 너도 그렇게 보고 있으니까?


김여주
으에에?? 너 내가 말하는게 들려?


최예진
들리는건 아니고.. 뭐 표정으로 다 보인다고 해야하나?


우시영
야야 조용히 해봐 그다음에 우리 차례야


김의진
와 진짜 떨린다 .. 넌 저기 들어가면 뭐할거야?


우시영
일단 옷좀 사고 그다음에 마트털고 그다음엔...


김여주
일단 우리가 들어가서 살아 있는지 부터 알아야 뭘 하지

노부부
정말 우리가 들어가면 다 할 수 있는거요?

경호원
당연한 말씀이십니다

경호원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경호원
다음



김의진
와 드디어 우리차례다 .. 꺄아


우시영
근데 막상 보니까 무섭다야 우리 들어가도 되는거 맞지?


최예진
선택은 니들이 해, 어차피 난 처음부터 안간다고 했어


김여주
그냥 가지 말까?...


우시영
김여주 넌 니가 가자고 해놓고서 안가기냐? 나 안간다는 말은 안했다?

경호원
뒤에 분들이 기다립니다 빨리 들어가 주세요


우시영
네네~ 다들 하나둘 셋 하면 들어간다?


우시영
째면 우시영임 알찌?


최예진
와..죽어도 안째야겠네


우시영
자


우시영
하나


우시영
둘


우시영
셋


우시영
들어간다아아아

팟

경호원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경호원
아차, 이미 떠나셨겠지만 참고로 살아돌아오는건 당신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