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진과 같이 살게됬습니다. (남주 미정)
EP: 8


쌤
수업 시작한다

.

.

.

쌤
수업끝

쌤
점심 잘 먹고

쌤
오늘 점심만 먹고 가는거 알지?

아이들
네!


박지민
지연아 점심 먹으러 가자


김태형
우리랑 같이 먹자


강지연
난 당신들과 같이 점심 먹을 생각 없는데?


전정국
간만에 만났는데..


강지연
전에는 나 죽도록 싫어했으면서 갑자기 왜 그래요?


박지민
...


최연준
야 강지


강지연
?


최연준
점심 먹자


강지연
안 먹어


최연준
왜?


강지연
나 저녁만 먹어.


최연준
아아 먹자아아 (찡얼


강지연
찡얼 거리지말자 친구야^^


최연준
그럼 점심 먹자 찡얼 거리지 않을게


강지연
하.. 알겠어 (일어나며


최연준
오 닭다리 윙


강지연
그렇게 좋냐?


최연준
당빠


김태형
지연이 옆에 앉으며)


전정국
맛있게 먹어


박지민
맞아


강지연
(불편


최연준
다 먹었다


강지연
가자


최연준
나 들릴때 있어서 먼저 간다


최연준
집까지 잘가


강지연
너도


박지민
톡톡)


강지연
?


박지민
어디가?


강지연
집이요.


박지민
아..


강지연
근데 나머지 2명은 어쩌고 박지민선배 혼자 있어요?


박지민
그 놈들 먼저 집에 갔어


강지연
그럼 선배도 집에 가세요.


강지연
전화 벨소리) 여보세요

엄마
딸


강지연
어 엄마

엄마
지금 당장 너가 전에 같이살던 7명 애들 집있지


강지연
응

엄마
거기로 와 이모가 초대해줬어


강지연
.. 알겠어


박지민
무슨일있어?


강지연
하.. 저희 같이 갑시다


박지민
어딜?


강지연
선배 집.


강지연
저희 가족들이 당신 집에 있대요.


박지민
아 그래


박지민
다녀왔습니다.

7명의 엄마
어 왔어

7명의 엄마
지연이 안녕


강지연
안녕하세요


김석진
지연이를 보며)

7명의 아빠
소파에 앉아 (소파를 가르키며


강지연
감사합니다

엄마
연아 오빠한테 전화해서 오라고 해


강지연
하.. 어


강지연
전화 거는중)


윤정한
여보세요.


강지연
너 어디야?


윤정한
집.


강지연
내가 주소 보낼테니까 이곳으로 와


윤정한
내가 왜?


강지연
오라면 오지?


윤정한
ㅆㅂ 싫어


강지연
엄마가 쳐 오라고 했다고 개같은 새끼야


윤정한
아씨 간다 가 (끊


강지연
온대.

엄마
딸이 욕하는 모습을 처음 봐서 당황)


7명
(멍 때리는 중

전화 벨 소리)


강지연
여보세요


최승철 (경찰)
연아


강지연
응?


최승철 (경찰)
그 새끼 어디있는지 알거같아


강지연
어딘데?


최승철 (경찰)
세봉 아파트 9동 101호


강지연
일어나며) 당장 갈게


최승철 (경찰)
어어


강지연
엄마, 아빠 나 잠깐 어디 갖다 올게 (나가며


권순영 (경찰)
여기


강지연
여기야?


최승철 (경찰)
응

아파트로 들어가며).


강지연
띵동)

뺑소니
누구세요? (나오며


최승철 (경찰)
당신을 뺑소니범으로 잡아갑니다


최승철 (경찰)
변호사를 부르수도 있습니다.

뺑소니
이거 안 놔! (몸을 버둥치며

엄마
딸 왔네

아빠
와서 저녁먹어


윤정한
어디갔다 왔냐?


강지연
내가 어디에 갔다오든 니가 무슨 상관이야

7명의 아빠
...


윤정한
오빠가 궁금하니까 물어보지 이 새끼야


강지연
오빠같은 소리하네. (김석진 옆에 앉으며


김석진
고기를 주며) 맛있게 먹어

저녁 먹는중)

.

.

.


전정국
잘 먹었습니다

아빠
오늘 자고 갈거야


윤정한
응


강지연
어


강지연
이 방도 오랜 만이네..

똑똑)


강지연
누구세요?


정호석
들어와서 과자를 주며) 이거 먹으라고..


강지연
감사합니다.


정호석
필요한거 있으면 불러


강지연
네


정호석
나가며)


강지연
옷 갈아입어야지



강지연
이거 입어야지

전화 벨소리)


강지연
여보세요


최승철 (경찰)
방금 뉴스에 그 새끼 떴어


최승철 (경찰)
그리고 윤정한 그 새끼한테도 니가 그동안 저놈 잡으려고 무슨 짓까지 했는지 말했고


강지연
..어 고마워

2층)


강지연
나오며)


윤정한
나랑 잠깐 얘기하자


강지연
싫어


강지연
내가 왜?


윤정한
미안해..


윤정한
널 얘기 안 들었던 것도 네 잘못 아닌데 너를 원망한 것도


강지연
이제 와서 미안하다고 하면 뭐가 달라지는데! (크게 소리지르며


7명
다 나오며)

7명의 아빠
무슨일이야? (부모님들도 올라와


윤정한
난 네가.. 엄마 사고 일에 아무것도 안 하는 줄 알고


윤정한
나 혼자 엄마 사고 일에 한 것처럼 해서 미안해


윤정한
네가 너무 너 생각만 하는 거 같아서 미웠어


강지연
야 너 내가 미국에 있었던 날 기억해?


강지연
난 그날들이 계속 기억나


강지연
니가 한 말때문에 매일 나가 죽을까? 라는 생각도 했어.


윤정한
그때는..


강지연
아 그때는 경황이 없었다고?


강지연
개 지랄 하지마.


강지연
내눈에는 넌 경황이 없는게 아니라 날 싫어하는거 처럼 보이거든.

아빠
...(듣는중

엄마
애들아 그만


7명
...

7명의 아빠
...

7명의 엄마
...


강지연
매일 니가 술 쳐먹고 나한테


강지연
너 같은 새끼가 왜 살아있냐


강지연
니 년은 나가 죽어야한다.


강지연
매일 밤마다 나한테 욕설하면서 나를 잠들지 못한게 너야


강지연
내가 아플때도 누워있지 못하게 하고 나가 죽으라고 한게 너라고.


윤정한
그래도 조금은 너는 날 이해해 줘야 돼


강지연
ㅈㄹ 하지마


강지연
내가 왜 너를 이해해야 하는데?


강지연
친 가족이 아닌 널 내가 왜 이해해 줘야 하는데?


윤정한
나는 널 이해할려고 했어..!


강지연
아 욕하고 술먹고 심부름 시키는게 이해야?


강지연
너한테는 그게 이해구나


윤정한
입양이라는게 비참하더라


윤정한
엄마, 아빠는 항상 친 가족인 너만 챙겼어


윤정한
나는 안중에 없었어


윤정한
항상 맛있는거는 너만 주고 새 옷도 너만 사주고


윤정한
그래서 난 내 생각만 하게 되더라


강지연
ㅆㅂ 엄마, 아빠가 나만 챙겼다고?


강지연
개소리하지마


강지연
엄마, 아빠는 내가 아닌 윤정한 니새끼만 챙겼어


강지연
매일 상차림 보면 몰라?


강지연
니가 좋아하는 닭요리, 가지요리, 콩나물 요리등등 보면 몰라?


강지연
매일 난 상차림보면 무슨 생각 드는줄 알아?


강지연
아 다 내가 알러지때문에 못 먹는거구나


강지연
또 오빠 위해서 오빠가 좋아하는 음식만 했구나


강지연
그리고 옷도 봐봐


강지연
난 항상 누가 입던거 엄마, 아빠가 갖다주는데


강지연
오빠는 엄마, 아빠가 항상 백화점 가서 사주잖아


강지연
난 항상 엄마, 아빠가 나를 싫어하구나


강지연
나말고 오빠를 좋아하구나라는 생각을 했어


강지연
오빠가 밉고 싫어도


강지연
그래도 오빠니까 하나뿐인 오빠니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윤정한
...


윤정한
그래서 조금만 이해해달라고 하는 거잖아


강지연
이게 뭐가 조금이야!


강지연
난 충분히 윤정한 너를 이해 할려고


강지연
매일 이해할려고 했어


강지연
근데 오빠는?


강지연
너는 나 이해할려고 했어?


강지연
뺑소니 새끼가 엄마를 치어놓고 도망갔는데


강지연
난 뺑소니 그 새끼 잡으려고 경찰 오빠들이랑 통화하거나 무슨짓 벌리고 있을때


강지연
술 쳐먹고 들어오는 널 보면 내 심정은 어떨거같은데?


강지연
나는 누가 이해해주는데


윤정한
... 미안


윤정한
..진짜 미안


강지연
야 이제 우리 남남으로 살자


강지연
내가 해외로 가든 집을 나가든 할테니까


강지연
두번다시 보지 말자고.


윤정한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