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었어. 우리공주

[80화] 아픔

아빠

여주 빨리 옮겨주자.

태형이 아빠

그래.

엄마

....정국이랑 태형이는 여주 진찌 못 보게 할꺼야?

아빠

당연하지.

태형이 아빠

여주가 깨서 보여달라고 할때까지 못 보게 할꺼야.

태형이 엄마

그래도..

(여주는 병원을 옮겼다.)

엄마

무슨 병실을 이렇게 큰 곳을 했어?

태형이 아빠

손님도 많이 오잖아.

태형이 아빠

그리고 여주가 좀 더 편하게 있어야지.

(띠리리리링)

엄마

응? 누구지?

엄마

ㅡ여보세요

비서

ㅡ회장님! 갑자기 자리를 비우시면 어떡합니까!

엄마

ㅡ아..

비서

ㅡ빨리 와주세요!

엄마

ㅡ알겠어..

(뚝)

아빠

왜?

태형이 엄마

누구야?

엄마

비서가 빨리 오래..

아빠

아..

태형이 엄마

그럼 빨리 가

엄마

응..

태형이 아빠

그럼 우리도 가자.

아빠

그러자. 우리도 회사에서 그냥 뛰쳐 나온거니까..

태형이 엄마

얘들아 우린 가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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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네... 안녕히가세요..

아빠

무슨일 생기면 바로 연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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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네

(부모님과 태형이 부모님이 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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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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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여주...일어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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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기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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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제발...제발...

(시간이 흐르고..)

08: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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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그때 의사가 들어왔다.)

의사

안녕하세요.

의사

박여주환자 체크하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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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아...네..

의사

어제밤에 깨어나진 않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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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네..

의사

...그럼 마음에 준비를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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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네...?

의사

어젯밤에 깨어나지 못 하셨으면 깨어나기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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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아니야..!! 우리여주는 안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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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아..안돼...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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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윤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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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형!!!

•••

(윤기는 침대에 누워서 수액을 맞는다.)

의사

피로가 많이 쌓여서 그래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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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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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왜...왜 계속 안 좋은일이 생기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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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우리 이제 좀 행복해지나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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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우리한테 왜 그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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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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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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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

(그렇게 세달이 지나고)

(여주의 오빠들은 점점 폐인이 되어 갔다.)

(여주를 지키지 못 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자신을 혹사 시키고 있었다.)

(드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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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여주야... 우리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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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여주야 오늘은 날씨가 추워서 패딩을 꺼내 입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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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좀 더 추워지면 눈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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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여주랑 같이 눈 맞으면서 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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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여주야... 빨리 일어나서 오빠들이랑 놀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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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여주가 한번이라도 오빠라고 불러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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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우리여주... 머리카락이 금세 자랐네.. 여주 일어나면 미용실 가야겠다..

(여주의 오빠들은 세달동안 매일 이렇게 여주에게 말을 걸어주고 밤이되면 두명씩 돌아가면서 여주를 봐주었다.)

10: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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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아..시간이 벌써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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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오늘은 호석이랑 지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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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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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그래...그럼 우린 갈게.. 무슨일 있으면 전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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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알겠어.

(석진, 윤기, 남준이 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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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형.. 우리 여주 언젠간 깨어 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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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당연하지... 우리여주는 꼭 깨어 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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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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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응... 그러니까 불안해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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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알겠어...

(그때)

(여주의 손가락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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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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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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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혀...형.. 지금 나만 본거..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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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응..! 나도 봤어...!

(여주가 천천히 눈을 뜬다)

여주

지민 오빠랑 호석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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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응... 맞아 나 지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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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보고싶었어...

(호석과 지민이 여주를 껴 안는다)

여주

ㅇ..오빠...?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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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그냥....

여주

오빠 난 왜 병원에 와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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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ㅁ...뭐라고..?

여주

난 왜 병원에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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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아무것도...기억 안나..?

여주

뭐가 기억이 안나?

( 드르륵)

(의사가 들어온다)

의사

.....!

의사

깨어나셨군요..!

여주

네..? 그게 무슨 말이예요?

의사

기억이...안나세요..?

여주

아까부터 계속 왜 기억이 나냐고 물어보지?

의사

아..

(의사는 호석과 밖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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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여주가.. 왜 그러는거예요...?

의사

단기기억상실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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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네...?

의사

자기를 괴롭게 했던 사람, 사건 등을 기억속에서 지워버린겁니다.

의사

아마.. 괴롭게 했던 사람을 만나면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의사

당분간 조심해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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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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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너무 늦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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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시험 끝나고 온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늦게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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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변명아닌 변명을 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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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제가 시험끝난 주말에 할머니집에 가서 쓸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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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그리고 그다음주에 결과가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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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근데 제가 생각한것보다 훨씬 못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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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진짜 이번 시험 완전 열심히 준비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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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너무 충격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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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그래서 주말에도 집에서 자기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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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근데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그런지 자도 잔것 같지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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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근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장염까지 걸려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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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그래서 글을 쓸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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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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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이번화에도 댓글 명단을 쓰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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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급하게 쓴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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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