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대
EP.6 지독한 고뿔(감기)

킴쓴이
2025.03.30조회수 31

흐으음

일어났느냐

몇시예요?

지금..이 음..7시다!

저녁 먹어야죠

그렇다

콜록콜록 어으

혹시.. 고뿔 걸렸느냐?

네? 고뿔?..

그래 그 기침하고 막 그러는거

아..감기..

여기 말론 감기?더냐

네

무튼 감기인지 그게 걸린 것 이냐

글쎄요..열이 있는진 모르겠네요 한번 재볼게요

잠시 실례하겠다(이마에 손을 올리며)

ㅁ..뭐하시는

기다려보거라..흠..확실히 이마가 뜨겁구나

여기는 열재는 기계 있어요..

그런게 있더냐?!

예 당연하죠

오와 그럼 어떻게 쓰는거냐

자 여기 숫자가 36.5면 정상 37.5도 부턴 미세한 열 그 위로 38도는 높은 고열

오호..여기는 의술이 많이 발달되었구나

어디보자..흠..

어어 38도!! 고열이 아니더냐

어머..괜찮아요ㅎ 약 먹고 쉬면 끝

그래 약은 어디있느냐? 달여서 먹나..

풉ㅋㅋ 에이에이 너무갔다 이게 알약인데 이거 먹으면 끝

아주 대박..이로군 이건 탐난다 조선으로 돌아갈 때 가져가야지

이걸요?..하하

오늘은 죽이나 시켜먹죠

아플때는 역시 죽이지

조선도 국룰인가보네

배달이 이렇게 좋은 거구나..

맞아요..배달 없인 못살아

내가 다 열어줄테니 가만히 앉아있거라

오호 감사


오오 진짜 맛있다..

전복죽이 베스트

맛이 진하고 미쳤다

다 먹고나서 한숨 잘게요

그래그래 먹고나면 내가 다 치울게

아 배불러

내가 치울테니 어서 자러 가라

감삼다~이만

걱정되게..감기나 걸리고..

네? 뭐라구 하셨어요?

아니다 자라

네~